전문가에 따르면 "태풍이 동시다발적으로 만들어지는 이유는 태풍이 발생한 지역의 기류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최근 열대지역 대기 및 해양 상태가 태풍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태풍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꺼번에 3개가 발생한 것은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엘니뇨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대 풍속 초속 40m인 '낭카'가 시속 11km로 한반도를 향하고 있다. '낭카'는 오는 15일 일본 가고시마 근처까지 다가와 금요일인 17일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