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몽골 4개대학과 제휴협약

2015-07-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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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가 글로벌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경인여대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몽골의 라지브 간디(RAJIV GANDHI) 대학 등 4개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경인여대와 제휴를 맺은 대학은 라지브 간디대학 외에 이크자삭(IKHZASAG)대학과 시티(CITY)대학, 건축기술대학 ​라지브 간디대학은 1960년에 세워진 국립대학으로 3개학과 39개 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수는 1500명이다.

경인여대는 최근 몽골의 4개 대학과 상호협력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미량 경인여대 국제교육원장과 다와잡 라지브간디대학 총장. [사진제공=경인여대]

라지브 간디대학의 다와잡(Davaajav.B) 총장은 "피부미용과 학생 1학년은 라지브 간디에서, 2학년은 경인여대에서 공부하는 1+1 프로그램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크자삭대학은 1994년 설립되었으며, 학생수는 약 7500명이다.

피부미용과·패션디자인과·식품영양과·무역과 등이 유명한 대학이다. 시티대학은 1998년 개교했으며 학생수는 약 5000여명.

피부미용과·패션디자인과·비즈니스 매니지먼트과 등이 유명하며, 몽골에서 유일하게 4년제 피부미용과가 개설된 대학이다. 몽골의 건축기술대학은 건축과 식품영양과 등이 유명하며, 학생수 1200명의 소규모대학이다.

김미량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몽골대학들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경인여대의 국제화가 더욱 힘찬 날갯짓을 하게 됐다"면서 "특히 몽골에는 아직 항공관련 학과가 없어서 한국대학과 1+1 과정을 설립하는 등 다각도로 가능성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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