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 제주도 부모님 댁 첫 방문 "방송 핑계로 집 가게됐다"

2015-07-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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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정준영이 제주도 부모님 댁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멤버들과 함께 첫 방문한다.

12일 방송되는 ‘1박 2일’ 여름방학을 맞아 멤버들의 추억이 어린 시골 집으로 떠나는 ‘너희 집으로’ 특집 2탄 ‘김종민 네’ 이야기와 정준영도 가본 적 없는 제주도 ‘정준영 네’ 이야기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어린 시절 추억과 가족의 사랑이 가득했던 대전 ‘김준호 네’와 충남 공주 ‘김종민 네’에 이어 세 번째 친구의 집인 제주도 ‘정준영 네’를 방문하기 위해 제주도에 도착했다. 앞서 정준영은 한 번도 제주도 부모님 댁을 가본 적이 없다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이어 “방송을 핑계로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해 자신도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을 모였다.

제주도 ‘정준영 네’를 방문하기 전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을 위해 곽지 해수욕장을 찾았다. 멤버들은 저녁 메뉴가 집 밥이 아닌 “제주도에 와야 먹을 수 있다는 준영이 어머님이 강력 추천한 가게”라는 제작진의 말을 듣고 일제히 환호를 터트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공개된 스틸에서 멤버들은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지는 곽지 해수욕장에서 저녁 복불복 준비를 위해 시원한 바캉스 의상으로 갈아입은 모습이다. 특히 멤버들이 각양각색 바캉스 패션을 뽐내며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은 마치 ‘1박 2일 여름 화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보는 이들에게도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정준영은 의상과 깔맞춤한 모자와 얼굴을 반 이상 가리는 큰 선글라스로 “역시 정준영!”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는가 하면, 차태현과 김종민은 어느새 해변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해먹에 누워 마치 휴양지에 온 듯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장난기 가득 했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서로에게 모래 찜질 서비스를 선사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저녁 복불복 ‘해변 바캉스 3종 게임’에서는 해수욕장에서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보는 것 만으로도 더위가 사라지는 스펙터클한 대결이 펼쳐진다는 후문이어서 ‘1박 2일’ 멤버들의 제주도 여행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어린 시절 추억 가득한 친구 집에 놀러 가 한껏 들뜬 모습의 멤버들과 제주도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해변 경관이 가득한 ‘너희 집으로’ 2탄은 12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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