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1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1일 발전재개

2015-07-11 15:38
  • 글자크기 설정

국내 원전 전체 호기 동시에 전기 생산하는 진기록 달성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1일 오후 2시 신월성1호기(100만kWh)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신월성1호기는 지난 4월 2일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해 법정 정기검사를 마치고 이날 발전을 재개했으며,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11일부터 신월성1호기가 전기를 생산하게 됨에 따라 고리3호기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하는 13일 오전까지 이틀 동안 23기 가동원전과 시운전중인 신월성2호기 등 국내 원전 24기 전체가 최초로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는 진기록을 연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약 40일 동안 당시 21기의 가동원전 모두가 동시 가동된 적은 있으나 24기가 동시 가동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