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태권도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세계 28개국 500여명의 선수단과 국내 태권도 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올해 엑스포에는 A매치 겨루기·품새경기를 비롯해 학술세미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관계자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대회뿐 아니라 학술세미나, 문화체험 등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세계인에게 태권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