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룰라 출신 고영욱이 출소한 가운데, 과거 신정환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정환은 "군 복무 도중 휴가 나왔을 당시 군인정신으로 술을 마시는데 고영욱과 그의 여자친구는 이미 술에 취했었다. 그래서 '여배우가 이러면 안 되잖아요'라고 하니 그 분이 '넌 뭐야?'라며 양주병으로 머리를 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방송에 앞서 고영욱은 SBS '신동엽의 300'에 출연해 "신정환이 나의 옛 여자친구에게 양주병으로 머리를 맞은 적이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 수감됐던 고영욱은 10일 오전 만기출소했다. 앞으로 고영욱은 신상정보 공개는 물론 3년간 전자발찌를 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