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안전관리 우수사례..'노동부장관상' 수상

2015-07-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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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업무협약 중 '안전사고 S.T.O.P 운동' 높게 평가받아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에 열리는 행사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맺은 약 350여건의 업무협약 중 가장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를 선정해 심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안전사고 S.T.O.P 운동"은 경기도시공사가 실시한 빈틈없는 안전관리체계 구축 활동으로,지난 2012년 이후  발주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는 경기도 내 택지개발 산업단지 주거복지사업 등 각종 대형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2011년 안전보건공단과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2012년 지방도시개발공사 최초 KOSHA18001 인증획득 △2015년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부서단위의 안전전담조직을 신설‧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펼쳐왔다. 

 박규훈 안전기술처장은 “그 동안 전사적으로 추진한 건설현장의 무재해를 위한 안전관리의 노력이 수상의 결실로 맺어져졌다”며, “건설사업 전 단계에 걸쳐 발주자부터 하수급인까지 함께 노력해, 안전사고 없는 건설문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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