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에 오피스텔이 뜬다, '광교 더샵' 주목

2015-07-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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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최근 광교신도시에서 분양된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의 3개 단지의 아파트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오피스텔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특히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소형 아파트 대체용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단지는 ‘광교 더샵’ 오피스텔이다.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설계로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데다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있었던 아파트 청약 접수에서도 평균 30.4대 1, 최고 107.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미 그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이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짓는 ‘광교 더샵’ 오피스텔은 276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3㎡로 구성됐다. 아파트와 동일하게 방 3개와 거실이 일렬 배치되는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욕실 2개와 드레스룸도 별도로 마련돼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실제 광교 더샵 오피스텔은 발코니를 확장한 59㎡ 타입의 일반 아파트와 실사용 면적이 비슷하다.
 

[광교더샵 오피스텔 거실 전경 ]


넉넉한 수납공간도 눈길을 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장이 제공되며 주방 옆으로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실이 구성된다. 다용도실에는 입식 빨래볼까지 설치된다. 현관 수납공간은 양 옆으로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오피스텔 동에 피트니스센터(샤워실 포함),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따로 마련했으며, 오피스텔 전용 주차공간도 별도로 확보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는 덤이다. ‘광교 더샵’ 오피스텔은 일산호수공원의 약 2배(202만㎡) 규모인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어 호수생활권을 제대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지 앞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호수공원이 나온다. 입주민은 호숫가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산책로에서 운동과 여가생활 등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맞은편에 홈플러스와 광역M버스 정류장 등이 위치해 있다. 2011년 첫 입주를 시작한 광교신도시는 교통망, 쇼핑, 편의시설 조성이 마무리 단계라 당장 입주해 살아도 불편함이 없다.

부동산 전문가는 “광교신도시는 임대아파트를 제외하고 입주한 아파트 중 소형 아파트 비율이 11%에 불과하다. 상대적으로 일반 수요자가 접근하기에 한계가 있었기에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교더샵’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 83㎡ 단일면적, 총 276실로 지어진다. 오피스텔 청약은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14일 발표한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원천동 603-1번지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031-215-1700
 

[광교더샵 오피스텔 안방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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