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먼저 인사하기’운동 본격 추진

2015-07-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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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고객에게 열린 마음을 담은 진실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본격 시작하고, 8일 부터 인천시평생학습관에서 사장, 본부장, 역장, CS마스터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먼저 인사하기 실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하공전 항공경영과 백지연교수로부터 인사의 개념과 중요성, 친절 인사 성공사례 등에 대해 특강을 듣고, 전 사원 인사하기 마인드 확산 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이미 매월 2째주 화요일을 ‘고객감사 인사의 날’로 정해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현장에 나가 아침인사를 건네고, ‘먼저 인사하기’ 시범역(인천시청역, 간석오거리역)과 실천리더를 선정하였으며, 매일 아침 업무시작 전 사내방송에 따라 전 직원이 아침인사를 복창하는 ‘굿모닝 인사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호 사장은 “연간 1억 명 이상의 시민이 인천지하철, 버스, 장애인콜택시 등을 이용하고 있지만, 고객에 대한 진정한 다가섬이 부족했다.”고 말하며, “고객에게 먼저 건네는 인사는 고객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가장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의사소통의 첫 단계로 '인사를 안 받아주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하기보다 과감하게 먼저 건네는 인사로 서비스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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