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도봉산역 신축역사 구조물서 고공시위…열차 운행 중단

2015-07-08 17:39
  • 글자크기 설정

밀린 공사대금 지급 요구

[사진=트위터 캡쳐] 도봉산역 신축역사 공사현장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8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도봉구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신축역사 공사장에서 작업하는 황모(41)씨가 공사장 내 20여m 높이 철골 구조물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

이 때문에 오후 2시10분부터 1호선 회룡역∼도봉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경찰 등에 따르면 황씨는 애초 받기로 한 공사대금의 지급 문제와 관련, 불만을 품고 고공농성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황씨가 올라가 있는 구조물 아래 공기주입 매트를 설치, 구급대 등 20여명을 투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중이다. 경찰과 코레일도 현장에 인력을 보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