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이춘희 세종시강과 관계인들이 장애인복지관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잔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 세종시제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8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기념식을 갖고, 안정적인 재활치료 등 장애인의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자유흥식 주교 / 가톨릭 대전교구장)에서 ‘더불어 함께, 모든 이의 행복한 복지실현’을 목표로 세종시 장애인복지관을 위탁함에 따라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등 250여명을 초청해 향후 운영방향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치료사와 특수교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통해 안정적인 재활치료와 특수교육을 제공하고 생애주기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운영 등 장애인 복지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시 직영으로 운영해오면서 드러났던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고, 시정 100대 과제 중의 하나였던 장애인복지관의 운영정상화가 순항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은 기념식에서 “당초부터 세종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장애 없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었다.”라며, “세종시 장애인복지관과 종합복지지원센터, 고용플러스센터 등을 주축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람중심의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장애인복지관은 부지 2,146㎡, 연면적 1,487.04㎡(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난 2012년 10월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