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꽁치통조림 이어 된장찌개 이렇게 만들어야 기막히게 맛있다

2015-07-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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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백종원이 7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꽁치통조림 레시피를 선보이면서 과거 소개했던 된장찌개 레시피가 다시금 큰 화제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된장하고 쌀뜨물이나 물에 무를 넣고 끓여라. 시간 있을 때 무랑 된장을 충분히 끓여 놨다가 퍼서 쓰시면 된다”며 만능 된장 베이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핵심은 역시 무'라며 “된장찌개에는 무를 무조건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고기를 얇게 채썰고 뚝배기에 고기를 볶는다. 익기 시작하면 채 썬 무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같이 볶는다. 여기에 쌀뜨물을 넣고 된장 한 숟가락을 넣고 풀어준다. 백종원은 고추장을 된장의 3분의1 비율로 넣고 “텁텁한 맛을 잡기 위해서는 설탕을 넣는다. 좋은 치유제다. 맛이 부드러워진다”며 설탕을 한 스푼 정도 넣었다.

된장에 넣을 애호박, 양파 등 야채들은 큼직큼직하게 썬다. 특히 된장의 텁텁한 맛을 잡아주기 위해서는 단맛을 내는 양파를 많이 넣는 것이 좋다. 이어 그는 “식당에서는 된장 베이스가 더욱 있어 보이게 하기 위해 고춧가루를 넣는다”고 팁을 전하며 간 마늘과 고춧가루를 뿌리고 두부를 넣었다. 백종원이 만든 된장찌개를 맛 본 제자들은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한다.

백종원, 꽁치통조림 이어 된장찌개 이렇게 만들어야 기막히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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