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3일 포스코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국내외 각종 사업과 인수·합병 관련 내부자료, 회계장부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동양종합건설을 비롯한 협력업체들과 그룹 수뇌부의 유착 의혹, 성진지오텍 등 정준양 전 회장 시절 인수·합병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한 그룹 차원 수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안전 강화 총력전…포스코, 임원·팀장 주 5일제로 전환中 저가 철강 공세 거센데...포스코 노조, 쟁의행위 가결 #압수수색 #정준양 #포스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