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외국인 투자자의 표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3일(현지시간)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제일모직과 합병에 반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ISS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삼성물산 주주들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면서 "잠재적 시너지가 저평가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합병을 통한 매출 목표가 과대하게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ISS, 합병 앞둔 삼성물산·제일모직 주주에 상반된 입장 권고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外人 표심 '반대'? ISS 반대 권고 (종합2) #삼성물산 #제일모직 #IS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