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컴퍼니 아침은 박희순이 올 9월 개막하는 뮤지컬 '무한동력'의 연출을 맡았다고 3일 밝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무한동력기관을 만드는 괴짜 발명가의 하숙집에 모여든 '아직 미생도 되지 못한 청춘들'이 녹록하지 않은 현실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박희순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극단 '목화'’의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목화는 1984년 한국의 대표 연극인 오태석이 창단, 현재까지 대표를 맡고 있는 극단으로 박희순을 비롯하여 박영규, 손병호, 임원희, 유해진, 장영남, 정은표 등 탄탄한 연기력 기반의 배우들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뮤지컬 '무한동력'은 9월 4일 서울 대학로 티오엠(TOM) 1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