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설치 운영

2015-07-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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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1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를 남동복지관(소래로645) 1층에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꿈드림에서는 지역민관협력네트워크 구축·운영을 통해 대상 청소년을 발굴, 상담, 교육, 직업체험, 취업지원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9~24세 청소년으로 입학 후 3개월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 등이다.

꿈드림 센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 청소년이 있다면 남동구청 가정복지과(☎032-453-5992)나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32-472-2533~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성가족부 통계에 의하면 현재 학교 밖 청소년은 28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6~7만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발생하는 만큼 부득이하게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남동구 꿈드림 센터는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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