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맞벌이 부부 위한 시간제보육 서비스 운영

2015-07-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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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13년부터 시간제취업 등의 맞벌이 부부를 위한 맞춤형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간제보육이란 지정된 어린이집 등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료를 지불하고 보육을 받는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양육수당을 받는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아로 맞벌이 여부에 따라 기본형과 맞벌이형으로 구분된다.

인천 남구, 맞벌이 부부 위한 시간제보육 서비스 운영[사진제공=인천 남구]


기본형은 월 40시간 이내 본인 부담금은 시간당 2천원이며, 맞벌이형은 월 80시간 이내 본인부담금 1천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맞벌이형은 양육수당을 받는 가구 중 시간제 근로자,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구 등이 해당되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육료와 유아학비 대상자, 월 이용시간 초과자는 전액 본인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초 서비스 이용시에는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서 회원가입 및 자녀등록을 한 뒤 온라인이나 전화로 1일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전화(☎ 1661-9361 또는 885-0756) 신청은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현재 남구에서는 학익동 개나리어린이집이 제공기관으로 선정,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885-07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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