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 근본적인 가뭄대책 마련 촉구

2015-07-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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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LL 불법조업방지 시설 지원 사업 확대 요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안상수 국회의원(인천 서구강화을)은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화군의 근본적인 가뭄대책 방안인 “한강물 농업용수로 끌어오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이에 농림부 장관은 “빠른 시일 내에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또한 안 의원은 최근 몇 년간 농촌재해 중 가장 큰 재해가 가뭄임에도 세수가 부족하여 제대로 대응 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를 통해 집행률을 높이고, 사업비 규모를 더욱 높여달라”고 요구했다.

안상수 의원, 근본적인 가뭄대책 마련 촉구[사진제공=안상수의원 사무실]

그 밖에도 안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서해5도 NLL 지역에서의 중국불법어업 방지와 어족자원 확보를 위한 강제어초 조성 사업 확대 촉구 했으며, 농촌진흥청의 잦은 연구원교체 문제 등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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