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삼천리자전거는 프레임이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자사 어린이용 자전거 '샘트라이크300'에 대해 자발적으로 부품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던 중 프레임이 파손돼 상해를 입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삼천리자전거㈜에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하여 시정을 권고하였고,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하여 일련번호 L13I00001 ~ L13I02800에 해당하는 제품 2800대에 대해 포크를 용접부위가 보강된 개선품으로 무상 교환하기로 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소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업자에게 연락하여 포크를 교환 받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