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들이 22일(현지시간)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아테네 = 신화통신]]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채권단의 협상안에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찬성이 나오면 장관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오는 5일 실시되는 국민투표에서 찬성이 과반 이상 나온다면 장관직을 계속 수행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그는 찬성으로 결정돼도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사임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끝으로 "전쟁터에 나갈 때 패배를 염두에 두고 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관련기사나흘 전 경기 뛴 그리스 축구선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2024 WRC 그리스 랠리 석권 쾌거 #국민투표 #그리스 #디폴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