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는 전국 3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전남지역 기업인 파루는 태양광제품 국내 3위 제조기업이다. 케이씨(주)는 국내 유일 수산화 알루미늄 생산기업이다.
월드클래스 300은 매출액 400억원 이상 1조원 이하, 직간접 수출 비중 20% 이상, 3년 평균 연구개발(R&D) 투자율 2%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15% 이상으로 글로벌 지향성, 혁신성 및 성장성을 갖춰야 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파루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지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세계적인 수준의 히든 챔피언이 되도록 전용 지원 프로그램(5개 시책)과 연계 지원시책(32개 시책)을 통해 향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받게 된다.
이순만 전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올해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파루와 케이씨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