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예비시험 최종합격자 700여명…합격률 18%

2015-07-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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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17일 실시한 ‘2015 건축사 예비시험’에서 총 73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3952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18.7%인 739명이 최종 합격해 지난해(22.2%)보다는 다소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최종 합격자 중 30대가 388명(52.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23명(30.2%), 20대 106명(14.3%), 50대 이상 22명(3.0%) 순이었다.

올해 여성 합격자는 181명(24.5%)으로 지난해(23.2%) 대비 1.3%p 늘었다.

이번 시험 최고득점은 평균 83.7점(2명)이었다. 최연소, 최고령 합격자는 각각 22세, 63세였다.

건축사 예비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은 3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오는 9월 5일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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