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비스트 손동운의 일본 첫 솔로음반 ‘키미시카’가 일본 유력차트 판매순 2위에 올랐다.
1일 일본 대형 레코드 점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손동운의 일본 첫 솔로 데뷔음반인 ‘키미시카(KIMISHIKA)’가 판매 시작일인 30일, 전점포 세일즈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일본 최대규모로 알려진 도쿄 시부야점 타워레코드 차트 역시 당당히 1위를 기록, 첫 솔로음반의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1일 정식 발매된 손동운의 일본 솔로 데뷔 음반 ‘키미시카’는 트랙 다수에 손동운이 직접 일본어 작사를 맡은 것이 알려지며 발매 전부터 현지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은 음반. 동명의 타이틀 곡 ‘키미시카’는 용준형이 소속된 프로듀싱 팀 ‘굿 라이프’가 지원사격을 맡았으며 손동운의 감미로우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곡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한다.
또한 일본 유명 여성 솔로 아티스트 ‘아야카(Ayaka)’ 역시 손동운의 솔로 음반에 작곡가로 참여, 수록곡 ‘키미와 시라나이’를 선사해 현지 내 남다른 화제를 모은 상황. 평소 아야카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이번 솔로 음반에 그녀의 히트곡 ‘츠요쿠 오모우’를 커버한 트랙을 수록하기도 한 손동운은 아야카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큰 음악적 시너지를 완성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이 같은 사랑에 힘입어 손동운은 지난 6월을 시작으로 한달 여 걸친 일본 내 주요도시를 방문하는 대대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중. 손동운이 타워레코드 차트는 물론 일본 오리콘차트 역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손동운은 솔로 음반 ‘키미시카’의 발매기념 미니 라이브 공연과 팬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