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6월)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윤형상, 진태구, 김세호 전 군수 등 역대 민선군수와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역대 군수,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치 군정의 회고 및 앞으로의 발전 논의와 더불어 사회지도층의 결집 강화를 기반으로 한 ‘화합과 변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방자치 20주년 회고 영상 상영에 이어 한상기 군수 주재로 참석자들 간 자연스러운 의견 교환의 시간이 이어졌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지난달(6월)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역대 민선군수와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역대 군수,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로 포장률을 68%에서 78%로, 상수도보급률을 47%에서 70%로 확대하는 등 도시환경을 크게 개선했고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개원 △문화예술회관 개관 △군립중앙도서관 준공 등 군민 복지 측면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은 앞으로 국·도비 확보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행복한 태안군민 되기 운동’과 민·관·학 상생협력 등 민선6기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시책을 토대로 ‘행복한 군민’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지난 1년간 군정의 큰 밑그림 그리기와 더불어 일하는 조직 만들기에 매진해왔다면, 앞으로는 태안의 미래를 위한 역점 시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큰 성과를 창출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며 “지난 20년간 이어진 자치 군정의 바탕을 이어받아 군민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군정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며 더욱 힘차고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