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는 1일 민선6기 출범 1년을 맞아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군정성과를 발표했다.
'힘찬도약, 희망홍성'이라는 민선6기 군정 목표로 내건 김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신도시와의 원도심 상생발전과 동반성장 추진 등 8대 과제, 62개 공약사업 실현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옥암지구 도시 개발 사업,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역재방죽지구 도시개발사업, 보건소 및 읍사무소 건립 추진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홍성역세권 개발, 장항선 복선 전철화 사업, 장항선 2단계 개량 사업 등을 역동적으로 추진해왔다.
군은 2020년 준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기공식, 죽도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구축, 남당항 다기능어항 공모사업 선정, 지방투자기업 6개 업체 유치 등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날로 늘어나는 주민 욕구와 정부 시책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며 주민이 공감하는 홍성군정 구현을 위해 공직사회를 유능하고 활력 있는 조직으로 변모시켜왔다.
이로인해 충청남도 시·군 통합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전국 보건사업 4년 연속 우수, 대한민국 지역복지대상 우수상, 청렴도 및 친절도 평가 우수를 비롯해 3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으며, 5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90억원을 확보해 국비지원이 지난해보다 172억원이 증가한 1,253억원으로 홍성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지정, 평생교육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선정, 광천전통시장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 선정, 산촌마을 6차산업 활성화 사업 선정,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고 등급인 'SA'를 받는 등 홍성군이 행정의 중심임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군은 자연재해 위험지구인 옥계․옹암지구를 추진중에 있으며, 서민 밀집지역 위험지구인 내남, 옥계, 신진 지역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인 옹암, 신진 지역을 정비했으며, 방범용 CCTV를 24개소 50대를 설치 및 교체하는 등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섰다.
내포신도시 내 주민복합지원센터 개소, 장애인체육관 건립 추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산모 산후조리 비용 확대 지원, 일사천리 생활복지 기동반 운영,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와 위성안테나 설치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복지홍성 건설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왔다.
군은 디젤발전 경비 8000만원을 절감하고 죽도 내 폐교를 활용한 클린 켐핑장을 조성하는 죽도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 체결했으며, 홍양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 월계천, 용봉천, 대판천 생태하천 정비, 축사 3無(악취·해충·살충제) 환경 조성 등을 전개하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대비해 천년 홍주의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마을과 농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증대 향상을 통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김 군수는 ”내포신도시와 상생발전, 원도심 공동화 활성화, 군 청사 이전 및 홍주시 승격 기반 조성, 홍성역 역세권 개발 등 성장 동력을 구축해 군민이 행복하고 미래를 꿈꾸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쏟아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 홍성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