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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오른쪽)과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생명은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치료기금 2950만원과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 630매를 기증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1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더불어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분기마다 1명씩 선정, 치료비 및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한생명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한 누적 후원금액은 현재까지 4억6300여만원이며 수혜 어린이는 82명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보험업의 기본정신에 맞게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