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표에 유병국 의원' 선출

2015-06-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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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총무 오인철 의원, 대변인 윤지상 의원…의원총회서 선임-

▲유병국의원(천안3,새정)[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원(천안3)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새로운 원내 사령탑에 앉게 됐다.

 오인철 의원(천안6)은 원내 총무로, 대변인에는 윤지상 의원(아산4)이 선임됐다.
 충남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에 천안 출신 유병국 의원(재선)을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기까지에는 여야, 집행부 간 소통 능력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후문이다. 산적한 도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통은 물론 집행부를 견제·감시할 카리스마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유 의원은 향후 1년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로서 집행부 견제와 의원 간 가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내 산적한 현안 해결 및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유 의원은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도민을 위한 도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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