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미서부 최대 히스패닉마켓인 수페리어마켓(46개 매장보유)으로부터 한국식품의 입점과 판매 확대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aT는 한국식품의 히스패닉 시장 진출을 위해 2012년 12월 수페리어와 MOU를 체결하고 3년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 결과, 처음 10여개에 한정되어 있던 입점품목을 200여개로 확대시켰다.
올해에는 공격적으로 확대 추세인 신규 매장과 아시안매대를 추가 설치한 매장(17개)을 중심으로 홍보 판촉함으로서 한국식품 입점과 판매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aT, 미서부 최대 히스패닉 마켓인 수페리어로부터 감사패 받아[사진제공=aT인천지역본부]
최근에는 수페리어 매장 중 가장 소비자가 많은 린우드점에서 주요 한국식품 유통벤더인 AJY, CJ, 굿카르마, 해태, 자연나라, 왕글로벌넷과 공동으로 대규모 홍보 시식행사를 진행하여 히스패닉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는 “3년간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한국식품 입점 품목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지만 이제는 신규 입점 품목의 매출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 며 “미국에서 히스패닉 시장의 중요성이 집중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식품의 소비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