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아이리버가 태블릿을 결합한 새로운 전자사전 딕플탭(DICPLE Tab) 'IDT700' 모델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42만8000원으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 아이리버존 및 온라인 오픈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딕플탭은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와우탭(WOW Tab)과 아이리버의 딕플(DICPLE) 전자사전이 하나로 합쳐진 신개념 전자사전이다. 편리한 전자사전 검색 기능은 물론 Wi-Fi 환경에서 정보 검색 및 스트리밍으로 인터넷 강의 수강도 가능하다.
딕플탭에 탑재된 태블릿은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2GB RAM이 장착된 7인치 모델이다. 전자사전에 내장된 방대한 단어를 더욱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웹서핑, 동영상 감상 등 멀티 태스킹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최신 보안 기능과 성능 패치가 적용된 구글 안드로이드 Kitkat의 최신 버전인 4.4.4를 적용하여 뛰어난 안정성과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구글 정식 인증을 통해 구글 모바일 서비스(GMS)를 지원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즐길 수도 있다.
7인치 광시야각 LCD 화면으로 기존 전자사전에 비해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고, 터치 키보드가 있어 가상 키보드로 인해 화면이 가려지는 불편함도 없다. 4500mhA의 대용량 배터리는 Full HD급 동영상을 최대 7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딕플탭은 아이리버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에 실버와 화이트 글라스의 심플함이 더해져 깨끗하고 순수한 감성을 담고 있으며, 화이트 글라스 터치 사이의 라이트닝으로 즐거운 사용자 경험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