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창업투자, 문화콘텐츠 지원 160억 투자조합 결성

2015-06-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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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창업투자 이석주 대표(왼쪽 다섯 번째)가 임직원 및 조합원들과 함께 'ISU-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의 결성총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수그룹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창업투자가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16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수창업투자는 이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ISU-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SU-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운용중인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을 비롯해 예스이십사, 다우기술, 대명문화공장 등이 출자했으며, 운용기간은 2022년까지이다.

이번 투자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로 나선 이수창업투자 김종화 상무는 “'ISU-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는 문화콘텐츠 영세기업을 비롯해 제작초기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의 직접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영세 제작사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제작기반 마련을 통해 투자수익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업과 투자자가 상생하는 Biz-Model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창업투자는 이번 펀드 결성으로 총 700억원 규모의 6개 펀드를 관리,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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