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효율적 운영 지원

2015-06-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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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협의회 구성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새일센터의 효율적 운영 지원과 협력 도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 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운영을 보다 효율적인 지원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인천지역에 총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성새일센터를 이용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연간 1만7,600여 명에 이른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협의회」는 시 여성정책과장, 구청 담당과장(5명), 새일센터장(7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협의회는 새일센터 운영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고 방안 논의, 새일센터 공동 행사 개최 및 홍보 등에 관한 협의, 기타 새일센터 간 업무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에 관한 협의 기능을 하게 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협의회」는 연 2회 개최되며, 제1차 지원협의회가 30일 IDC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시와 구의 업무협의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고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성공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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