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용유무의, 세번째 협약 체결…“개발 가속화”

2015-06-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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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개발사업지구로 변경 후 추가‘무의 LK’협약 맺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용유무의 지역이 효율적 개발을 위해 단위개발사업지구로 변경된 이후 세번째 사업협약이 체결돼 용유무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인천경제자유구역 무의 LK 개발사업’우선협상대상자와 29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협약 체결대상 용유무의 5개 선도 사업 가운데 세 번째 사업협약이다.

이번에 협약이 체결된 무의 LK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무의동 산349-1 일원 124만6,106㎡에 프라이빗빌라, 힐링가든, 캠핑장 등의 개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천9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감도(무의LK)[사진제공=IFEZ]


무의 LK 개발사업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이 전면에 있고 호룡곡산이 배후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의도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휴양형, 가족형, 자연친화적, 종합 해양스포츠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7년도 준공을 목표로 한 무의도 ‘큰무리마을~하나개 입구 도로 개설공사’가 하반기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고, 또한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도 진행 중으로 이 사업들이 준공이 되면 영종도 내륙과 직접 연결이 되어 주민의 교통편의 뿐만 아니라 선도사업인 ‘무의 LK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청 관계자는“지난 4월16일과 21일 용유 오션뷰 개발, 무의 힐링리조트 개발에 이어 무의 LK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이 추가로 체결돼 용유무의 사업이 더욱 가속화됐다”며 “앞으로 사업시행예정자와 사업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는 등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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