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람들 2015’ 시청률 경쟁서 ‘해피투게더3’ 앞질러…‘백년손님 자기야’ 1위 유지

2015-06-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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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BC ‘경찰청 사람들 2015’가 시청률 경쟁에서 분투를 이어가고 있다.

TNMS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경찰청 사람들 2015’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이 전 회 시청률 3.6%에 비해 무려 1.4% 상승한 5.0%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도 ‘경찰청 사람들 2015’는 3.6%의 시청률로 전 회 시청률 3.2%에 비해 0.4% 상승했다.

이날 ‘경찰청 사람들 2015’는 수도권 기준으로 여자 60대 이상의 시청률이 4.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 50대(3.8%), 여자 40대(3.5%) 순으로 중장년의 여자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경찰청 사람들 2015’는 4월 30일 첫 방송 이후 경쟁프로그램에 밀려 동 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3위를 했었지만, 이날 수도권에서 시청률의 상승으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4.5%, 수도권 가구 기준)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인 SBS ‘백년손님 자기야’(8.3%, 수도권 가구 기준)와의 시청률 격차는 지난 회(4월 6일) 5.6%에서 3.3%까지 줄였다.

한편, ‘경찰청 사람들 2015’는 2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출발했다. MC였던 이경규가 하차하고 현직 경찰이 투입되었으며, 기존의 재연드라마 방식에서 취재 형식을 가미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의 포맷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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