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블랙시즌오프’ 행사에 주말 인파 몰려…7월 19일까지 계속

2015-06-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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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롯데월드몰에서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 모습. 사진=롯데자산개발]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수원점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블랙시즌오프 (Black Season Off)’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시작해 7월 19일까지 계속되는 행사에선 조프레쉬·자라 등 SPA브랜드를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SPA 대전에서는 △캐나다 캐주얼 브랜드 ‘조프레쉬’와 ‘자라(ZARA)’를 최대 60%, ‘H&M’의 남성·여성·키즈·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GAP’ ‘GAP Kids’ ‘바나나리퍼블릭’ ‘에잇세컨즈’ ‘망고’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와 함께 7월 4~26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캠핑 페어’가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텐트와 캠핑 용품 전시 및 일부 품목 최대 40% 할인 판매된다. 구매객 대상 100% 당첨 응모권 증정 이벤트와 캠핑 브랜드 ‘블루밴’의 캐러밴과 트레일러 전시회도 열린다.

시즌오프 기간 동안 볼거리도 풍성하다. 롯데월드몰은 최근 세계적인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1600 PANDAS+의 세계여행 프로젝트’를 7월 3~31일까지 롯데월드몰 광장과 석촌호수 인근에서 선보인다. 이 전시는 세계 각국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열린다. 

또 롯데월드몰은 매 주말 경쾌한 음악에 맞춰 동물인형들이 행진하는 ‘서머 동물 퍼레이드’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29스트리트’에서 클래식과 힙합의 협업 공연인 ‘클래식&팝핀 퍼포먼스’를 열어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6층 테마식당가 ‘서울서울 3080’에서는 라이브 카페 ‘쎄시봉’을 모티프로 한 포크 콘서트도 열린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7월 11일 썬큰광장에서 인기 가수 ‘소찬휘’의 공연을 열어 시즌오프 분위기를 돋운다. 같은 날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한국 대표 비보이 크루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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