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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6/28/20150628161429601008.jpg)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8일 "거부권 정국도, 그걸 일으킨 하나의 원인이 된 국회법 개정안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단 회의를 열고 "메르스를 뒤로하고 청와대와 여의도는 정쟁에 휩싸였다. 야당이 스스로 극복하고 먼저 탈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찬에 배석한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와 관련해 "국회법 개정안이 폐기될 경우 행정부의 위임입법까지 국회 입법과정에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특히 세월호 특별법 등 논란이 있는 시행령을 법 개정으로 수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