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김병립)는 노형2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내 방일리공원(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2곳 조성사업이 지난해 6월 착공해 이달 19일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방일리공원은 한라대학교와 노형중학교 및 탐라도서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노형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원시설로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 쾌적한 도심속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최초 방일리공원이 근린공원(3만9604㎡)으로 지정된 것은 지난 1974년 5월 10일이다.
또 노형동 주민센터 인근과 단독주택이 밀집되는 지역에 어린이공원 2곳 면적 3322㎡을 조성, 유아용 놀이시설과 정자, 운동기구를 시설해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단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근린공원(방일리 공원) 준공으로 40여년 동안 미조성된 공원의 완료됐다” 며 “노형2지구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산책, 휴식․운동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 및 건강증진 도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