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여름철 재난 대비 사전 점검 및 복구

2015-06-26 09:50
  • 글자크기 설정

민관합동 위험비탈면 21개소 점검… 응급조치․항구복구 등 추진

충청권 건설현장 점검 현장 [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충청권 건설현장 및 도로 위험비탈면을 일제점검, 응급조치 및 항구복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이번 점검에는 (사)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토질전문가 4명을 포함한 5개팀 14명이 참여했다.
건설현장 및 운용중인 도로 가운데 급경사 사면 또는 낙석발생 위험이 높아 위험비탈면으로 선정된 21개소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 결과 비탈면내 세굴 및 부분적 낙석 발생과 낙석방지망 미설치 및 노후, 경사완화 공법 필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배수시설 정비, 비탈면 하부 낙석 제거, 비탈면 수목제거 등 자체 처리가 가능한 13건은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추가 안정성 검토가 필요한 24건은 (사)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전문가 검토서, 유지관리 의견을 해당 현장과 시설물관리부서에 통보해 조속한 항구복구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제적 재난예방 활동을 강화해 집중호우, 태풍은 물론,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