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정책세미나 개최

2015-06-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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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최은희 의원, 기본조례안 상정 예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 유니버설디자인 도입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25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전북도의회 최은희 의원(비례)은 “‘전라북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해 전문가, 장애인, 도 공무원 등 각자의 입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의견수렴을 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유니버설디자인 도입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전북도의회]


이 조례안에는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의 수립, 유니버설디자인 센터 조성,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개최 등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연령이나 능력,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최대한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진 제품이나 환경에 대한 디자인을 말하며,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으로 불린다. 작은 제품에서부터 교통, 서비스, 주택이나 도로의 설계 등에 까지 넓은 분야에 적용되는 개념이다.

이번 세미나에는‘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와 사례’(군산대 이민아 교수)와 ‘전라북도 유니버설디자인 실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유승권 공동대표)에 대한 발표 후 전북여성건축가협회 김희순 회장, 건축사사무소 예감 강미현 대표, 전북주거복지센터 김영찬 사무처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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