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복면검사' 방송 캡처]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2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이 유민희(김선아)의 하트문자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복면을 쓰고 조상택(전광렬)의 비밀장부를 찾는 유민희를 도우려다가 조상택의 수하들에게 붙잡혔고, 조상택이 직접 하대철의 복면을 벗기려던 순간 유민희가 차를 몰고 나타났다. 이에 하대철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병원에 가자는 유민희 몰래 하대철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얼마후 유민희는 복면에게 꼭 병원에 가 보라면서 하트 하나를 메시지로 보냈다.
하대철은 유민희가 보낸 하트 하나에 함박웃음을 짓다가 "내가 좋다는 게 아니라 복면이 좋다는 거네"라고 실망했다. 하지만 하대철은 다시 "뭐 어때. 둘 다 난데"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