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 수애가 주지훈을 믿는다고 말했다.
25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 10회에서 변지숙(수애 분)은 민석훈(연정훈 분)을 도와 최민우(주지훈 분) 방에 책을 가져다 놓으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우는 방에 들어간 수애는 최민우와 딱 마주쳤고 민우는 어떻게 들어갔는지 따져 물었다. 변지숙은 문이 열려 있었다고 애써 변명했다. 최민우는 변지숙의 말을 의심을 품고 추긍했지만 변지숙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최민우는 "서은하씨는 내가 무섭지 않냐? 서은하씨 나 때문에 죽을 뻔했다"고 물었다. 그는 이어 "그 사실을 한동안 기억도 못 했다"며 자책했다.
변지숙은 "민우씨는 나 안 무서워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잖아요."라고 되물으며 "난 민우씨 무섭지 않아요. 어떤 사람인지 다 아니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