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일동제약 본사]
텔로스톱은 ARB계열 혈압강하제인 텔미사르탄과 스타틴계열의 지질저하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복합제제화한 약물이다. 회사 측은 4년 여의 개발 기간과 총 3건의 임상을 거쳐 지난 23일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
일동제약은 텔미사르탄40mg/로수바스타틴10mg 제제를 비롯해 40/20, 80/10, 80/20 등 4가지 제형을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다. 40/5, 80/5 제형도 추가로 발매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복합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처방과 복약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