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팅(eating) 다이어트’ 해 봐?…11번가, 30일까지 다이어트 식품 최대 60% 할인

2015-06-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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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노출의 계절이 성큼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선 단순히 빼빼 마른 '말라깽이 체형'보다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신체의 '머슬녀'가 대세다. 다이어트도 방법도 변화해 단순히 무조건 꿂는 것에서 이제는 먹으면서 살을 빼는 ‘이팅(eating) 다이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마텟 11번가가 지난 1~22일까지 최근 한 달동안 자사의 다이어트 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체중 조절 식품을 비롯해 헬스 보충제 등 다이어트 보조식품 매출이 전년보다 70%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40~50대 남성의 다이어트 보조식품 매출은 138% 급증, 몸매를 가꾸려는 중년 남성들이 크게 늘어났다.
11번가 정규식 식품팀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20~30대는 물론 40~5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다이어트 식품 매출이 크게 올랐다”며 “닭 가슴살, 샐러드용 채소, 고구마 등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인 신선·가공식품의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는 올 여름 인기있는 다이어트 식품 등을 한데 모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내 살도 좀 부탁해’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벌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균형 잡힌 한끼 식사를 매일 배달해주는 ‘풀무원 잇슬림 다이어트 도시락’(2주분)은 5만8600원에,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체중조절식품 ‘포티포 다이어트 쉐이크’를 1만5900원부터,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CJ 팻다운 파워번 마스터 파우치'(100㎖·14개)는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식사 대용으로 인기인 ‘켈로그 스페셜 K 시리얼’은 ‘1+1’ 구성으로 1만900원, 할리우드 스타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애용한 것으로 알려진 슈퍼푸드 ‘아사이베리 파우더’는 27일부터 60% 할인된 1만1500원에 내놓는다.

11번가 서주형 건강식품 MD는 “무조건 굶어서 살을 빼기보다 다이어트 식품을 통해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면서 건강한 몸매를 가꾸는, 이른바 ‘이팅(eating) 다이어트’가 올해 다이어트 트렌드로 떠올랐다”며 “올해 상반기 11번가에서 판매된 인기 다이어트 건강식품을 엄선해 특가에 선보여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자사 모델인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직접 출연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 비법을 소개하는 ‘소유의 핫바디’ 동영상을 11번가 여성 특화 코너 ‘레이디 라운지’에서 최초 공개해 선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집에서 편’, ‘사무실 편’, ‘식사 후 편’ 등 3부작으로 구성됐다. 씨스타의 신곡인 ‘Shake it’이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동작들을 소유의 시범을 통해 배울 수 있다.

11번가 측은 ‘소유의 핫바디’ 영상을 보고 운동을 한 뒤 출석체크를 하면 출석 일수에 따라 풀무원 다이어트 식품, 스케쳐스 운동화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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