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춘천시는 올해부터 매년 춘천월드레저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춘천월드레저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부터 짝수년도에는 국제대회를, 홀수년도에는 국내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레저 조직위는 지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열린고 있는 춘천국제레저대회가 매년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국내 대회를 통해 레저도시 춘천의 붐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올해 대회는 송암 레저스포츠타운에서 액션스포츠, 댄스페스티벌, 서바이벌 페스티벌, 플라잉디스크 게임 등 4개종목, 11개 세부종목이 열린다.
시민 체험행사로 플라잉디스크, 서바이벌, 액션스포츠 데몬쇼, 라틴,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밀리터리장비 전시 등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