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호계동 아파트 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한다.
이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24일 열린 이 아파트 동대표 간담회에서 메르스 종료시점까지 매일 1회 차량을 이용한 연무소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또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정을 직접 찾아 하루 속히 완치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도 전달했다.
한편 지난 19일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된 이 아파트 주민은 그 즉시 수원의료원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