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웹툰 복학왕 캡처/"복학왕에 등장한 김정은?" 기안84, 관동대 축제 갑질 사건 패러디해 눈길]
웹툰 작가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업데이트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기안84가 패러디한 대학 축제 갑질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16일 올라온 '복학왕'에서는 관동대 학생회 갑질 사건을 패러디한 장면이 등장했다.
무대가 가장 잘 보이는 맨 앞자리엔 VIP 자리가 마련돼 있고 해병대 예비군이 다른 학생의 진입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총학생회장으로 소개된 캐릭터가 등장해 VIP 자리에 자리한다.
사진 속엔 해병대 전우회가 학생을 통제하고 무대 앞 특별석에 소수의 학생이 앉아 공연을 보고 있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에 관동대 학생회는 "안전을 위한 조치였으나 문제가 돼 사과한다"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복학왕' 작가 기안84는 이 장면을 패러디 한 것으로 추측된다.
기안84의 '복학왕' 관동대 패러디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기안84의 '복학왕' 관동대 패러디 장면, 복학왕에 등장한 김정은인가", "기안84의 '복학왕' 관동대 패러디 장면, 김정은 패러디일까?", "기안84의 '복학왕' 관동대 패러디 장면, 지금이 70년대도 아니고..." 라며 공감하는 여론이 일었다. 그러나 "기안84의 '복학왕' 관동대 패러디 장면, 작가님 54화 빨리 그려주시죠"라며 불만을 표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24일 네이버 웹툰에 따르면 23일 저녁에 게재돼야 할 웹툰 복학왕 54화가 하루가 지난 시점에도 올라오지 않고 있다.
"복학왕에 등장한 김정은?" 기안84, 관동대 축제 갑질 사건 패러디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