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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실시한 제주 항공수요조사연구 용역결과, 올해는 2500만명에서 2020년 3211만명, 2030년 4424만명으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렌트카, 전세버스 등 기존의 관광수송 수단으로서는 교통란 해소에 한계가 예상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의 연계교통 및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복합환승센터 건립 필요성이 쟁점화 됐다.
주요내용은 제주국제공항 복합환승센터 입지환경 및 여건을 검토, 항공·버스·택시·렌트카 등 환승시설과 업무·상업·문화 등 환승지원시설에 대한 적정 규모산정, 타당성 검토 등을 위한 국내외 사례들을 조사 분석한다.
또 도민은 물론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고와 문화·상업·업무 등의 복합기능을 갖춰 날씨 등으로 인한 비행기 결항 시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시설로서의 역할을 겸하게 되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구상 방안을 도에 적합한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의 기본구상을 제시한다.
이번 용역은 도 출연기관이자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을 공동수행 중인 제주발전연구원이 과업을 수행하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