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23일 메르스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35번 환자는 현재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면서 "에크모를 떼기 위한 준비 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혓다.
송재훈 원장은 이어 "메르스에 걸린 산모의 경우 오늘 37주 5일만에 제왕절개 수술로 3.5킬로그램 남아를 출산했다"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 상태가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