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마포구 문화콘텐츠센터 2층 콘텐츠홀에서 ‘제3회 한·중 문화산업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중국은 우리 콘텐츠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포럼과 같이 양국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중 문화산업포럼’은 2013년부터 중국 중화인민공화국 문화부와 공동으로 주최해 한국과 중국에서 교차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글로벌 콘텐츠 발굴을 위한 한·중 동반산업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콘텐츠산업 정책 및 문화기술과 융합콘텐츠 개발 현황 등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 포럼은 ‘한·중 TV 협력 정책 분석’이나 ‘한국 콘텐츠 산업 자금 및 창업 지원 정책 현황’ 등 다양한 양국 콘텐츠 산업과 관련된 실속 있는 정책 공유는 물론, 한·중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3D 분장 시뮬레이션 기술 및 육안 3D 기술 등 양국에서 현재 개발 중인 참신한 문화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