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의 통일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진중권 교수도 함께 했다.
'전쟁과 평화'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은 독일같은 통일은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한국은 독일처럼 흡수 통일을 하면 경제적인 피해가 굉장히 클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또 동독과 서독의 통일을 언급하며 통일 이후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점들이 발생한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 한국의 통일 문제를 자신의 국가 문제인 것처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각국 대표들이 모여 솔직담백한 토론을 진행하는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