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신도, 테마형 힐링 아일랜드로 개발

[사진=사천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사천시 관할 유인도서인 신도(5만6745㎡, 18가구)가 테마형 힐링 아일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난 18일 송도근 시장은 제3차 도서 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한 민선 6기 공약사업인 '테마형 힐링 아일랜드 개발' 사업 점검을 위해 신도를 방문, 현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도서지역 기반시설인 탐방로, 주민소득 시설 증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20억원, 도비 2억5000만원, 시비 2억5000만원 등 총 25억원을 확보하여 2017년 12월 말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송 시장은 신도 도서개발추진위원회에서 건의한 내용이 민선 6기 공약사업인 '테마형 힐링 아일랜드 개발사업'과 부합하는지와 사천 바다케이블카가 추후 완공되면 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지로서의 상호 시너지 효과 증대 방안, 시민들의 현지 여론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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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근 시장은 현장 공사 관계자들에게 신도만의 특성화 방안을 마련, '테마형 힐링 아일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